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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아시아나 기내식 납품 협력업체 대표 숨진 채 발견 / YTN

2018-07-03 12 Dailymotion

인천의 한 장례식장. <br /> <br />기내식 생산 업체 대표 57살 윤 모 씨의 빈소가 차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씨가 인천 시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건 어제 오전 9시 반쯤. <br /> <br />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윤 씨의 업체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업체의 협력사 가운데 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나와 3개월 임시계약을 맺고 7월부터 납품을 시작한 기내식 공급업체는 주문을 못 맞춰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생산량이 3천인 분으로 아시아나 항공 수요의 10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협력업체 대표 윤 씨가 최근 기내식 납품 문제로 힘들어했다는 지인들의 진술을 확보하고,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협력업체 대표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아시아나 항공 측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아니어서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며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내식 업체 변경으로 인한 아시아나 항공의 국제선 운항 차질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국제선은 기내식 문제로 한 시간 이상 늦게 출발했고, 중국과 일본 등 단거리 노선은 아예 기내식이 없는 상태로 이륙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내식을 받지 못한 승객에게 상품권이 지급되고 있지만, 지연 출발과 대기로 인한 문의와 불만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업무 미숙과 소홀한 준비가 빚은 기내식 대란과 운항 지연 사태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강성옥 <br />촬영기자 : 최광현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0310343425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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